뷰웍스, 메드링크 인수… 美 시장지배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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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메드링크 인수… 美 시장지배력 강화 기대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8.0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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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뷰웍스는 미국의 주요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배급사인 메드링크(Medlink Imaging)사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뷰웍스는 메드링크사 인수를 계기로 미국의 의료용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 점유율을 한층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메드링크는 미국 시장에서 엑스레이 필름, CR 및 DR을 판매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배급사로 미국 전역에 400여 개의 딜러(배급)망을 갖추고 있다.

뷰웍스는 메드링크의 탄탄한 미국 시장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뷰웍스 브랜드로서 기존 레트로핏(retrofit)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레트로핏 사업은 기존 엑스레이 아날로그 필름을 디지털 기기로 업그레이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수로 뷰웍스는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의 개발과 생산은 물론 미국에서 직접 판매망까지 갖춤으로써 뷰웍스 브랜드 입지를 한 차원 높이고 미국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후식 뷰웍스 대표는 “미국은 전세계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 중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미국에서의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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