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전용 신상품·텀블러·머그·무료 음료권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한 럭키백 1만4000세트를 오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고객 사은 행사를 위해 2007년 처음으로 출시됐다. 다양한 구성 품목을 전용 포장 박스 안에 담아 구매 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출시 당일 오전 중에 품절되고 개인 SNS에 개봉한 품목들이 회자되는 등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일반 판매용이 아닌 럭키백을 위한 전용 신상품 2종도 마련했다. 뜨거운 물을 담으면 색상이 바뀌는 시온 머그와 함께 윷놀이 세트를 기본으로 넣어서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새해 모임에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럭키백에는 스테인리스 텀블러 또는 콜드컵 1종을 필수로 담았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 출시 상품인 플라스틱 텀블러·워터보틀·머그 등 총 6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구성은 세트별로 상이할 수 있다.
럭키백을 구매하면 바리스타가 톨 사이즈 무료 음료권 3장을 직접 전달한다. 1000개 세트에는 럭키백 안에 무료 음료권 4장이 추가로 들어 있다.
한 세트당 가격은 5만9000원으로 전국 매장에서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한다. 단, 백화점·마트 입점 일부 매장, MD 미판매 매장, 미군부대 매장, 시즌 매장 등 120여개 매장 제외된다.
홍석규 스타벅스 카테고리MD팀장은 “스타벅스 럭키백은 매년 고객과의 약속처럼 지켜온 대표적인 사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오직 럭키백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전용 상품을 비롯해 기존 출시됐던 상품 중 인기가 높은 스테인리스 용기와 무료 음료 쿠폰 등으로 구성해 판매 가격 이상의 특별한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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