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KBS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충무공 상차림'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군은 '충무공 상차림'이란 조선시대 4가지 유형의 전통 한식단을 개발, 드라마 촬영장 주변인 변산면 궁항일대 주막집 2-3개소와 이순신장군이 다녀간 5개 소 등 7-8개 시범 업소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차림은 반찬이 3종류인 조선수군 밥상(3첩반)과 조선장군 밥상(5첩반), 충무공 밥상(7첩반)과 임금님 수라상(12첩반) 등 4종류이다. 가격은 3첩밥상이 1인당 3천원, 5첩반은 5천원, 7첩반은 7천원, 12첩반은 1만원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