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소통행정 전략 추진' 군정 제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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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 '소통행정 전략 추진' 군정 제도 높여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8.01.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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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요업무 실천계획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민선6기의 마지막 6개월을 맞이한 태안군이 군민 행복시대 개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군청 중회의실에서 허재권 부군수와 각 부서장 및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기 군수 주재로 ‘2018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군정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군민과의 주요 약속 이행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각종 정부정책에 선제 대응과 새 정부 국정과제의 본격 시행 및 4차 산업혁명의 저변 확대에 따른 군의 능동적 행정 추진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군은 올해 △미래성장 기반 확충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 △사람중심 선진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 저변 확대 △안정된 농·어촌 건설 △현장중심 행정실천 등 7대 군정과제를 제시하고 미래성장의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사업과 태안 UV랜드 및 드론밸리 조성, 열대 기능성원료 실증T/B 조성, 안흥 마리나항만 조성 등 대형 사업의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맞춤형 급여지원 강화와 사회복지 박람회 개최,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사람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과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태안 으뜸 브랜드 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개최,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제70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인프라 확충 및 인적자원 확보와 호박고구마 명품화 사업 추진 및 화훼류 신수출 전략품목 육성,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도서발전 종합계획 수립, 수산종묘 방류 등 농·어업 발전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지금의 변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한다”며 “희망찬 태안 건설을 위한 약속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혜와 열정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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