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충렬사, 겨울 방학 초등학생 전통문화 체험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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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충렬사, 겨울 방학 초등학생 전통문화 체험교실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1.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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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안락서원교육회관에서 시행중인 초등학교 전통문화 체험 교실. (사진=부산광역시)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이하 사업소)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11시 50분까지 충렬사안락서원교육회관(관장 김진화, 이하 교육회관)에서 부산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고유의 한복을 입고 충렬사의 유래와 서당체험, 우리민요 배우기, 부모님께 효도 편지쓰기, 전통 민속놀이인 떡메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다채로운 행사 계획되어 있다.

핵가족화로 인해 충·효 사상이 퇴색되어 가는 현대시대에 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미풍양속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회관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연 2회에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회관에서는 평일에도 유치원생을 포함한 대학생, 와국인 등 다양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통예절과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 45,000여명이 전통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김진화 교육회관 관장은 “앞으로 부산에서 유일한 전통예절교육 기관으로 거듭 날 것으로 확신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에서는 사전 2개월 전에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이 운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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