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천호점에 대규모 ‘키즈 전문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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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천호점에 대규모 ‘키즈 전문관’ 선봬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8.01.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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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점 릴리펏 키즈카페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지난 5일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을 4000㎡(1200평) 규모로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스포츠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던 8층을 유·아동 관련 브랜드와 휴식 및 체험형 콘텐츠 만으로 채운 것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은 유·아동용 의류패션, 리빙 등 80여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에는 특히 1000㎡(300평) 규모의 야외정원인 ‘패밀리 가든’이 들어선다. 패밀리가든은 성인과 동반 자녀들이 함께 휴식과 놀이가 가능한 ‘자연 친화형 도심 정원’이란 콘셉트로 조성됐으며 상반기 중 유·아동용 놀이 시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하늘정원과 마주하는 공간에는 유·아동 대상 쿠킹 클래스를 상시 운영하고 유아 이유식과 성인용 건강식을 함께 판매하는 패밀리 맞춤형 카페 ‘얌이밀’, 북유럽 문화 체험형 카페 ‘FIKA nordic garden’, 청담동 키즈 카페로 유명한 프리미엄 키즈카페 ‘릴리펏’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프리미엄 키즈편집숍 ‘쁘띠다쁘띠’도 선보인다. 30여개 국내외 유·아동 브랜드 외에도 아이와 동반 성인이 네일 아트, 족욕, 마스트팩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뷰티스파 체험형 콘텐츠 ‘슈슈앤쌔씨’, 미술체험 콘텐츠 ‘미카도르’ 등이 들어선다.

강남식 현대백화점 천호점 판매기획팀장은 “서울 강동상권은 향후 5년간 서울에서 인구 증가 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 하나로 가족단위 고객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엄마, 아빠는 물론 자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담은 콘텐츠 확보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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