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주류·담배 전용 매장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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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주류·담배 전용 매장 오픈한다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8.01.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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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플래그십 매장.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롯데면세점은 오는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면세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은 1407㎡(426평)규모로 주류·담배·식품 브랜드 등을 운영한다. 13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가운데 고급 주류․담배 브랜드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헤네시, 조니워커, KT&G 릴,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등 유명 6개 브랜드를 316㎡(96평)에서 매장마다 구획화 된 부티크 스타일로 프레임을 구성한 ‘플래그십’ 매장을 구성했다.

플래그십 매장은 주류 매장 전체가 바 형태를 이루고 있어 그 동안 공항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적 체험은 물론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의 제품을 시향, 시음할 수 있게 했다. 부틱형 주류·담배 매장은 두바이, 홍콩, 암스테르담 등 유럽 일부 공항에서 운영 중이지만 국내에는 처음 도입됐다. 주류·담배 오는 18일에는 오픈을 기념해 조니워커에서는 전문바텐더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주류, 담배 매장을 구현하기 위해 2만7700달러 (약 3000만원 상당)의 헤네시 ‘에디션 파티큘리에’와 국내 최초로 판매되는 로얄살루트 ‘30년산 플라스크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발렌타인 리미티드 테이스터팩’과 전 세계 2000병 한정 출시된 글렌드로낙 ‘킹스맨 에디션’도 만나 볼 수 있다.

국내 공항 면세점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공간을 조성해 KT&G ‘릴’을 공항면세점 최초로 판매하며 필립모리스 아이코스도 판매한다. 또한 흡연인을 위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흡연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 롯데면세점은 상시 테이스팅과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체험 공간과 이벤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은 오픈을 기념해 118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롯데면세점 인청공항 제2터미널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중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선불카드 500만원, 2등 7명에게는 선불카드 50만원, 3등 110명에게는 선불카드 5만원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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