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AWS와 중고등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 나선다
상태바
천재교육, AWS와 중고등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 나선다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8.01.05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중고등 교육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적용 기반 마련
최정민 천재교육 부회장(왼쪽)이 윤정원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와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천재교육 본사에서 ‘중고등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재교육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교육·출판 전문 기업 ‘천재교육’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천재교육은 이번 협력 체결에 따라 AWS의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 제공기관으로 등록돼 기존 서비스 이용 소비자를 중심으로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사는 천재교육의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인 ‘T셀파’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은 천재교육의 이러닝 서비스인 ‘밀크T’를 통해 해당 수업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재교육은 이로써 아이디어를 시스템화하는 데 필수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교육을 넘어 중고등 교육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고, AWS는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의 14세 이상 확대 정책을 국내에 확산시키기 위한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권변준 천재교육 디지털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AW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천재교육만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