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 증시 ‘여전히 맑음’… 부동산시장은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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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 증시 ‘여전히 맑음’… 부동산시장은 ‘안갯속’
  • 선소미 기자
  • 승인 2018.01.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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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견제 ‘중간평가’ vs 적폐 청산 ‘보수심판’

제7회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방권력의 교체라는 기본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두 가지 특별한 의미를 더 지닙니다. 

우선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만에 맞이하는 선거이기에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전망입니다.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의 연장선에서 한국보수에 대한 2차 심판의 성격도 갖고 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으로 신당 탄생이 예정된 만큼 선거결과에 따라 정치지형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 반도체·석화 ‘맑음’ 자동차·조선은 ‘흐림’

무술년을 맞은 국내 사업계 기상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도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와 조선 등은 불황을 겪을 것으로 전망돼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역대급 ‘슈퍼사이클’로 고공행진을 이어온 국내 반도체 산업이 올해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 증시 ‘여전히 맑음’… 부동산시장은 ‘안갯속’

새해를 맞은 국내 증시와 부동산 시장의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시는 지난해 호재에 이어 올해 최대 코스피 3000 포인트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규제로 인해 많은 변화와 함께 오리무중인 상태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와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은 ‘2018년 증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코스피 상단이 2900~3000포인트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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