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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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 론칭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1.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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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규모 500억원 메가 브랜드 육성 계획
젤리셔스. 사진=롯데제과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제과[004990]는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를 선보이며 젤리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젤리 제품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매출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젤리셔스는 젤리(Jelly)와 딜리셔스(Delicious)의 합성어로,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새로운 식감과 색다른 모양, 포장 형태 등을 통해 기존에 없는 신선함을 추구한다.

젤리셔스는 현재 신제품 ‘말랑 후르츠 젤리’ 2종(바나나맛·망고맛)을 포함해 죠스바 젤리, 청포도 젤리 등 총 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말랑 후르츠 젤리는 젤리 속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해 기존 젤리보다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앞으로 선보일 신제품은 물론 기존의 다른 젤리 제품들도 점차 젤리셔스 브랜드로 통합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내 젤리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매출규모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약 1800억원 달했다. 

이 가운데 롯데제과는 약 480억원(닐슨 포스데이터 기준)의 젤리를 판매해 젤리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로 2015년에 비하면 약 3.3배 늘어난 수치다. 판매 제품수도 2015년 4종에서 지난해 15종으로 늘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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