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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판문점 연락채널 복원 환영…올림픽 성공 통로 되길"
바른정당 로고. 사진=바른정당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바른정당은 3일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과 남북회담 개최 문제 논의를 위해 판문점 연락 채널이 2년 만에 다시 개통키로 한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연락통로가 북한이 제재와 압박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변인은 "그러나 우려도 지울 수 없다"면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운전석에 앉겠다고 했다가 '코리아 패싱'이라는 수모를 겪었던 정부가 자칫 명예 회복을 위해 성급하지는 않을지, 또 올림픽을 앞둔 정부가 북한에 저자세로 임하지는 않을지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여 근거 없는 낙관으로 우물에서 숭늉을 찾다가 우물에 빠지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한편,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낮 조선중앙TV에 출연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위임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문제를 포함해 남측과 제때 연계하도록 오후 3시 판문점 연락통로를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남북 연락관 사이의 직통 전화인 판문점 채널이 가동되는 건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운영이 중단된 뒤 처음이다.

박규리 기자  love9361@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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