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헌시립박물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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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시립박물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개최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7.12.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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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과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관장 홍형우)은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9주에 걸쳐 오죽헌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강릉에서 한국의 美를 읽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 초 테스트이벤트 기간에 개최한 ‘대관령 높은 고갯길 하늘과 맞닿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동계올림픽 기간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크게 ‘아주 오랜 옛날 강릉사람들은’, ‘오대산 사고, 조선의 역사를 담다’, ‘자연을 거닐며 풍경을 완상하며, 한국의 겨울’, ‘도타운 어머니와 아들 화폐인물이 되다’, ‘마음을 바느질한 보자기, 강릉수보’ 등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초당동 출토 금동관>, <철종·철인왕후 가례도감의궤>, <성종실록>, <김수철 동경산수도>, <사임당 자수초충도>, <강릉 자수보자기>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미의식이 반영된 유물 20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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