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누림아트홀, 장사익 출연 신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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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누림아트홀, 장사익 출연 신년음악회 개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7.1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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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무대 펼친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오는 1월 27일 화성시문화재단 누림아트홀에서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장사익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인생을 노래하는 장사익의 협연 무대로 활기찬 새해를 시작하는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무대를 펼친다.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장사익은 인생의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풋풋한 황토빛 목소리로 한국의 열정과 정서를 온 몸으로 표현하는 혼을 담은 소리를 들려준다.

보통사람들의 삶을 대변하듯 토해내는 그의 노래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여 따스함과 희망을 마음에 담아두게 된다.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2년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인정받으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음악부터 전문연주가 필요한 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통한 특색 있는 위상을 구축해온 전문 오케스트라다.

지휘자 방성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음대 교수과정과(DM) 최고연주자 과정(UM)을 졸업하고 독일 괴팅엔 시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콘서바토리움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 네덜란드 로테르담 윈드 오케스트라 악장, 벨기에 발트 보이켄스 콰이어 수석 연주자로서 많은 연주 활동에 참여하였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수원시향 부수석 클라리넷티스트로 활동하였고 2003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지휘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지휘자와 음악감독으로 꾸준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8 신년음악회 with 장사익 &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018년 1월 27일 오후5시 화성시청 옆에 위치한 누림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 구매는 12월 28일 오전10시부터 아트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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