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으로 '꽃' 받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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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으로 '꽃' 받으러 오세요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2.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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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오전 11시,‘화(花)사한 고궁, 색(色)다른 박물관’행사 진행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앞두고  22일 오전 11시부터 ‘화(花)사한 고궁, 색(色)다른 박물관’을 주제로 꽃을 나눠주는 행사를 국립고궁박물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꽃과 기념 홍보 책자를 증정하는 행사로 연말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2017년을 마무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22일 오전 1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박물관 로비에 놓인 황색‧적색‧청색 등 세 가지 색깔의 홍보 책자 중 하나를 골라 들고 전시실로 입장한다.

관람객들은 홍보 책자의 색깔과 상설전시 소장품의 색을 비교하며 자유롭게 관람 후 홍보책자와 같은 색의 소장품을 골라 촬영한 뒤에 전시실을 나와 기다리고 있는 직원에게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면 선택한 색과 같은 꽃(생화)을 한 송이씩 나눠줄 계획이다.

꽃은 선착순으로 300여 명의 관람객에게 나눠주며 꽃을 받은 관람객 중 ‘#색다른박물관’이라는 단어와 함께 28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29일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결과 발표는 국립고궁박물관 페이스북과 당첨자 개별 연락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홍보 행사가 진행되는 상설전시 외에도 2층 기획전시실에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창덕궁 희정당 벽화』특별전도 함께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2일에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하여 화사한 꽃도 받고 궁중유물과 궁궐 벽화 등 다양한 궁궐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박물관에서 연말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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