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더 라스트 키스', 3년 만에 찾아온 '황태자 루돌프'의 새 이름
상태바
[영상뉴스] '더 라스트 키스', 3년 만에 찾아온 '황태자 루돌프'의 새 이름
  • 선소미 기자
  • 승인 2017.12.20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이, 정택운, 수호, 전동석, 김소향, 루나, 민경아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19일 LG 아트센터에서 프레스콜

 

[기자] 비극적인 러브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선율로 감동을 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더 라스트 키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3년 만에 관객들을 만납니다.

합스부르크 황태자 루돌프의 실화를 다룬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가 19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프레스콜 행사를 열었습니다.

'더 라스트 키스'는 합스부르크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 황태자 루돌프와 그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 마리 베체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더 라스트 키스’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세련된 무대와 영상의 조합으로 뮤지컬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화려한 왕실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세트,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곡들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2017 '더 라스트 키스'는 새로운 황태자 루돌프 역에 배우 카이와 전동석, 정택운과 수호가 캐스팅됐습니다.

[카이 / 루돌프 역] 정치적으로나 인생적으로 자신의 의도를 하나도 펼쳐내지 못해서 연약하고 힘이 없다고 1차원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대본과 원작소설을 보면서 정말 멋진 남자라고 생각했어요. 나약한 인물로 표출될 수 있지만 자신의 목숨까지 받치는 진짜 남자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기자] 자유주의적 사고를 가진 가난한 귀족 집안의 딸 마리 베체라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향과 신예 민경아 에프엑스의 루나가 연기합니다.

[김소향 / 마리 베체라 역] 로미오와 줄리엣이나 실제로 있던 루돌프의 사랑도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이야기예요. 여러분도 "나도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길 바랍니다.

[송용태 / 황제 역] 극장에서 춤과 노래와 대사와 선율을 감상하시는 것이 올해 마무리하는 데 좋은 시간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15일부터 시작한 '더 라스트 키스'는 내년 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합니다. 매일TV 선소미였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