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동반성장’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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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동반성장’ 앞장선다
  • 윤희은 기자
  • 승인 2011.01.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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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일보] 24시간 편의점 체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이 협력업체의 현장 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하는 등 동반성장 경영에 앞장서는 방안을 마련했다.

21일 코리아세븐은 동방성장을 위한 초석으로 최근 ‘동반성장추진팀’라는 내부 조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추진팀’은 협력업체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모색과 적극적인 상생 도모에 목적을 두고 주요 임원진과 실무 팀장이 주축이 되어 이뤄진 팀이다.

코리아세븐과 바이더웨이는 중소기업 협력사 대금결제를 올해 1월부터 100% 현금으로 진행한다. 또한 중소 협력업체 자금 지원으로 100억을 조성해 제공한다.

▲ 협력업체를 방문한 소진세 코리아세븐 대표
코리아세븐은 현재 13억 원이 넘는 자금을 협력업체에 지원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분기별로 한 번씩 최고경영자(CEO) 협력업체 방문의 날을 정해 소진세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업체를 방문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소 대표는 지난해 11월 푸드테크와 세대산전을 직접 방문한 바 있다.

상품부에서는 월 2개의 신규 업체를 발굴해 거래를 개시하며 실무진(MD)이 직접 월 2회에 걸쳐 협력사를 방문, 상품 개발 컨설팅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상품 개발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코리아세븐 소진세 대표는 “편의점은 협력업체과 함께 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는 업태”라며 “앞으로도 본부와 협력사 간의 성장과 상생을 위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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