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24시간 편의점 체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이 협력업체의 현장 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하는 등 동반성장 경영에 앞장서는 방안을 마련했다.
코리아세븐과 바이더웨이는 중소기업 협력사 대금결제를 올해 1월부터 100% 현금으로 진행한다. 또한 중소 협력업체 자금 지원으로 100억을 조성해 제공한다. 코리아세븐은 현재 13억 원이 넘는 자금을 협력업체에 지원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상품부에서는 월 2개의 신규 업체를 발굴해 거래를 개시하며 실무진(MD)이 직접 월 2회에 걸쳐 협력사를 방문, 상품 개발 컨설팅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상품 개발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코리아세븐 소진세 대표는 “편의점은 협력업체과 함께 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는 업태”라며 “앞으로도 본부와 협력사 간의 성장과 상생을 위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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