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美 위버주립대학교와 교육협력 및 복수학위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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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美 위버주립대학교와 교육협력 및 복수학위 협정 체결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12.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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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정체결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15일 미국 위버주립대학교(Weber State University, 총장 Charles Wight)과 교육협력 협약 및 학사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 협정 체결식은 15일 오전 11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5층 영상회의실에서 조동성 총장과 성미영 정보기술대학 학장, 위버주립대 송석우 교수 (Associate Dean of John B.Goddard School of Business & Economics), Brian Rague 교수 (Chair of Computer Science Department)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양 대학은 국제학술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양 대학 교수 및 학생교환, 단기 학생연수 등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무엇보다 이번 양 대학의 협정 핵심은 “2+2” 학사복수학위 협정이다.

인천대 정보기술대학의 3개 학과가 연합해서 만든 연계전공 Artificial Intelligence Software 전공과 컴퓨터공학부 학생들, 위버주립대학의 경영정보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전공 학생들은 3, 4학년 2년간 상대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고 졸업 시 양 대학의 학사학위를 복수로 취득하게 된다.

이번 협정으로 인천대 재학생들에게는 해외교육 기회의 폭이 넓혀졌으며, 인천대는 미주권 대학과의 글로벌 교육 파트너쉽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학술교류 확대 또한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미국 Utah주 Ogden에 위치한 Weber State University는 1889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교육, 사회 과학, 행동 과학, 그리고 보건 의료 분야에 250개 전공과정이 있는 미국 공립대학이다. 최근엔 유럽. 일본에 이어 아시아권 대학과의 국제교육네트워크를 확대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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