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제과와 오리온에 조사관 3명을 파견한 상태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롯데제과와 오리온의 불공정 거래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밀가루 가격과 설탕 가격의 인상에 따라 제과업계가 전반적인 가격 인상에 들어갈 것을 예측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롯데제과와 오리온은 지난 해 2월 도매상과 대리점에 대해 정해진 가격 이하로 팔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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