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앤펩, 옥산 산단 신축공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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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앤펩, 옥산 산단 신축공장 준공식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7.1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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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앤펩이 지난 13일 신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현대약품 제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현대약품은 자사의 관계사인 기초유기화학물질 제조업체 에이앤펩이 지난 13일 현대약품 이한구 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앤펩은 펩타이드 의약품 원료 및 화장품 원료, 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로, 벌크 펩타이드 생산기술 개발을 목표로 세계적 기술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연구 및 기술 개발 중심의 기업이다.

설립 이후 16년 간 2차례나 공장 이전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전 직원의 각고의 노력 끝에 최근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마치고 반듯한 신축 공장으로 회사 이전을 완료 했다.

새로운 신축 공장은 옥산 산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500평, 본동 420평, 부 1동 창고 60평, 부 2동 15평, 부 3동 위험물 저장소 5평으로 구성됐다. 또한 본동 1층은 생산 시설, 2층은 사무실 및 부설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다.

차상주 에이앤펩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오늘날 반듯한 공장을 신축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펩타이드와 발효기술을 융합한 전문 회사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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