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어머니폴리스 단원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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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어머니폴리스 단원들과 간담회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12.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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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다!
연수구 어머니폴리스 간담회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연수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어머니폴리스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어머니폴리스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개최된 간담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 밖 초등학생 대상의 폭력과 범죄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어머니폴리스 단원들이 활동 중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관계기관별로 보다 더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또한, 초등학교 하굣길 안전지도, 학생폭력‧범죄 발생우려가 높은 놀이터, 공원, 학원가 순찰 등 헌신을 다해 봉사한 단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어머니폴리스 단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구정시책과 함께 하면서 우리 연수구가 마음 편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어머니폴리스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구는 그간 운영상에 드러난 미흡한 점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논의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관계기관별로 내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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