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도시공사와 공동 참여해 ‘꽃을 피우는 화수 정원마을’ 뉴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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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도시공사와 공동 참여해 ‘꽃을 피우는 화수 정원마을’ 뉴딜사업 선정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12.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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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화수정원마을 조감도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에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참여해 4년 연속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와 동구는 ‘다시, 꽃을 피우는 화수(花水) 정원(情園)마을 사업’을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우리동네 살리기형에 공모해 최종선정 됐으며, 2018년부터 3년간 국․시비 90억원, 인천도시공사 68억원 등 약 193억원을 투입해 화수사거리 일대를 새로운 마을로 탈바꿈 시키게 된다.

먼저 화수사거리 공영주차장과 그 일대에 주변 기업 근로자 및 청년을 위한 기능복합형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지하주차장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오래 머물러 살 수 있도록 공․폐가 정비사업, 안심골목길 조성, 생활인프라 개선, 주민 참여형 녹화 등 마을 환경 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창출, 마을주차장 운영관리 및 온실텃밭 조성을 통한 소일거리를 창출해 주민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구 담당자는 “앞으로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소통해나가 사업으로 인한 둥지내몰림 현상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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