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미디어TV 제작단, 수상 희소식 잇따라”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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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주안미디어TV 제작단, 수상 희소식 잇따라” 전해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12.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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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미디어TV 제작단 수상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주안미디어TV 제작단의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제작단의 노력은 서서히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한발 앞서가는 구정 행보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천 남구는 제작단 김희수(62·여)씨가 매립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포구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오래된 미래 북성포구’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제3회 한국영상문화제전에서 시민영상 우수상과 남구 인터넷 방송국 영상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해 왔다.

또 인천기계공고 무인항공지도제작부 남석진, 이지호, 이준선 등 고등학교 2학년 3명의 학생은 지난 14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주관 드론 공모전에서 ‘Together'로 입상했다. 이밖에 박현숙(48·여)씨는 남구인터넷방송국 영상제에서 단편영화 ‘물결’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문경숙(54·여)씨는 1인미디어 분야 우수활동가상을 수상했다. 또 최정연(48·여)씨는 남구 1인미디어 공모전에서 ‘표현하는 즐거움 캘리그라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된 제작단 활동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재정비해 제작단과 더 멋진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주안미디어TV 제작단을 운영, 수료생 100명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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