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 2회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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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 2회차 개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12.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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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스포츠카 모델인 ‘스쿠프·티뷰론·투스카니’ 등 전시
현대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다목적홀에서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다목적홀에서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는 그동안 축적해온 현대차만의 고유한 자산을 전시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행사다. 이번엔 14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18일 ‘고급 승용차’를 주제로 ‘포드20M’, ‘그라나다’, ‘그랜저 1세대’ 등을 전시하며 진행했던 1회차 행사를 연 바 있다.

이어 진행된 이번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에선 ‘스포츠 쿠페’를 주제로 현대차가 출시한 역대 스포츠카 모델 및 모터스포츠 스토리가 소개됐다.

당사 최초 독자개발 엔진을 탑재한 ‘스쿠프’, 콘셉트카가 양산차에 적용된 당사 최초 모델 ‘티뷰론’,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인정받았던 스포츠 모델 ‘투스카니’ 등이 전시됐다.

성우 배한성씨, 황욱익 자동차 칼럼리스트, 권봄이 카레이서, 권규혁 현대차 브랜드전략팀 차장(전 자동차 저널리스트 및 만화가) 등 분야별 자동차 전문 패널을 초청해 헤리티지 자동차 소개, 차량별 에피소드 소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및 N브랜드 소개 등 흥미로운 주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현대차는 1967년 창사 이래 출시한 역대 차량은 물론 비약적 성장의 기반이 된 독자개발 파워트레인, 모터스포츠 참가 역사 등 풍부한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와 같이 자사의 과거·현재·미래를 고객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에도 헤리티지 라이브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했던 즐거운 기억들을 공유하고 자사의 미래에 대해서 새로운 기대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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