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상담센터 10개 기관과 업무협약 성과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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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상담센터 10개 기관과 업무협약 성과회 실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12.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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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도 저소득층 정서행동발달 치료비 학생할인제 혜택 성과!
서부교육지원청 상담센터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체결 성과 회의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제우)은 지난 15일 상담센터 10개 기관과 저소득층 학생 정서행동발달 치료비 지원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체결한 성과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회에는 계양구ㆍ서구 관내 상담센터 10개 센터장과 실무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병의원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45만원까지, 병원 입원 시 최대 18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한정된 예상 범위 내에서 모든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어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치료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2016년 2월 계양구ㆍ서구 관내 10개 상담센터와 협업관계를 구축하여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특히 협약의 주된 내용으로는 서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담센터는 저소득층 관심군 학생의 치료 및 상담시, 상담치료비의 20~30%를 할인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올해 서부교육지원청 총 지원자 중에서 58% 학생이 학생할인제 혜택을 받아 치료금액 20%의 학생할인제 혜택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회를 주관한 이재규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저소득층 관심군 학생 뿐 만 아니라 상담치료가 필요한 모든 관심군 학생이 적기에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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