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용노동부 주최한 ‘2017년 노사문화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진행됐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포함한 9개 업체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HUG는 장시간 근무관행 개선,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서 노사가 함께 노력해왔다. 특히 본사 부산이전 이후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 사회공헌활동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선덕 HUG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노사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서 앞으로 더욱더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UG는 국민 주거복지 증진 및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이라는 설립목적 하에 공기업으로서의 일자리 창출, 열린혁신 실현 등 정부정책 수행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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