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광장서 ‘내 집 앞 눈치우기’ 플래시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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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서 ‘내 집 앞 눈치우기’ 플래시몹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7.12.15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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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 자원봉사자 1000여명 모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앞에 서울시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모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플래시 몹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매년 ‘겨울철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15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내 집 앞 눈치우기 안내와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을 휴대전화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QR코드식 홍보물도 배포한다. 이어 3시부터는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모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플래시 몹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두 달여 남은 2018 평창올림픽 성공도 함께 응원한다.

시는 겨울철 강설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 1000여명이 신청한 상태다. 시민 스스로 제설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폭설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배광환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서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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