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1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7년도 읍면 자치역량강화 사업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철원읍의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 외 12개 사업과 김화읍의 화강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지원외 12개 사업, 갈말읍의 소규모 공공시설 유지관리 외 18개 사업, 동송읍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제작외 19개 사업, 서면의 도로변 산책로 환경개선 외 14개 사업, 근남면의 우리동네 밝은 길 조성사업 외 12개 사업 등 모두 93개의 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지방자치의 근간인 읍면의 자치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한 읍면 자치역량강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주민행정의 사각지대 해소,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철원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속적으로 주민밀착형 정책 발굴과 자치역량 강화의 확산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읍면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생활에 필요한 주요 시책을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