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소년수련관 겹경사…“상복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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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수련관 겹경사…“상복 터졌네”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7.12.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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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시설 선정, 여성가족부장관상, 도의회의장상 등 수상

[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이 최근 연달아 큰 상을 받게 되어 화제다. 올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실시된 종합평가에서 강릉시는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및 기관 운영 전반과 시설의 종합안전 점검평가(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전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청소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2017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제1517호 청소년 벽화제작 프로젝트 ‘붓으로 그린 아름다운 세상’에 참가한 이로운(경포중 2년) 양이 청소년 분야 최고의 영예인 ‘여성가족부장관상(전국 1위 해당)’을 수상하게 됐다.

그리고 청소년들을 훌륭히 지도한 청소년수련관 교육사업팀장 박성문 지도사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전국 3위 해당)’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또한, 지난달 2017년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자원봉사단 ‘love01004(사랑빵천사)’의 제과제빵 봉사활동이 크게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강원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이렇게 대외적인 수상 실적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행사들을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운영해 수련관 개관 10년 만에 큰 경사를 맞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투자로 더 많은 청소년 시설들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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