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미리 크리스마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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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미리 크리스마스’ 진행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7.12.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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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장애인 ‘미리 크리스마스’  (사진=장애인복지관)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복지관에서 저소득 재가장애인 40가정을 초청해 송년프로그램 ‘미리 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가장애인 초청 프로그램은 현대모비스 부품사업본부 임직원들의 연말 사랑나눔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겨우내 필요한 생필품과 보온용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여가선용과 정서적 지원을 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가장애인은 “특별하게 연말을 마무리 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현대모비스와 수원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민수 관장은 “연말에 홀로 지내는 것이 아닌 함께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했다.

현대모비스 부품사업본부는 2013년부터 수원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복지관 지역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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