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영등포구청 앞 성금 3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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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영등포구청 앞 성금 3천만원 전달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12.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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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연말 사랑나누기’ 행사 통해 모금한 성금 기탁
산업은행은 14일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2017 연말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백인균 산업은행 부행장. 사진=산업은행 제공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산업은행이 14일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2017 연말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연말 사랑나누기’는 매년 12월 산은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이동걸 회장 이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8천300만원에 성금액의 300%인 2억5000만원을 은행에서 매칭해 총 3억3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기부와 함께 연말까지 전국 본·지점별로 사회 소외이웃들에게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인균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부행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3000만원은 영등포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와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인균 부행장은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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