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이달 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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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이달 말 분양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12.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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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1m의 층고…드라이브 인 시스템 등 제조∙물류 특화 설계 갖춰
‘가산 테라타워’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3층~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이며,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층~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층~지상 17층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에 위치한 가산 테라타워는 특히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체가 모여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서 투자 안정성이 높다. 남부순환도로 및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위치해 더블 역세권을 자랑한다.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 각종 금융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테라타워 주변으로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및 에이스 지식산업센터 준공이 예정돼 있어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조형은 층고를 5.6m~6.1m로 여유 있게 설계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하중은 최대 1.0 Ton/㎡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가산 테라타워’ 오피스 공간은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입주가 가능하다. 더불어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기숙사,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원스톱 업무환경도 누릴 수 있다.

그 외에도 단지 전면부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2층 근린생활시설까지 편리한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앙정원, 친환경 옥상정원, 야외 휴게공간 등도 마련됐다. 특히 기숙사는 중정형 야외 휴게시설과 연계하여 공동취사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배치해 생활 편의를 높였다.

가산 테라타워는 다양한 세제혜택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산업단지 내 입지로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도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문정동 일대에 ‘문정 테라타워’ 및 ‘송파 테라타워2’를 잇따라 분양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가산 테라타워’도 현대엔지니어링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가진 지식산업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가산 테라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9길 65, 백상스타타워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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