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문화적 혜택 부족한 어르신들과 문화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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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문화적 혜택 부족한 어르신들과 문화공연 관람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12.1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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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결연마을 초청 문화나눔 진행
KDB산업은행 관계자들과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 어르신들이 13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DB산업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산업은행이 1사1촌 결연마을과의 교류 활성화 및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13일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은행 견학 및 문화공연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산업은행 본점을 방문한 양지리 어르신 34명은 본점 견학 후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산업은행은 2004년 8월 양지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3년간 농촌사랑활동을 전개해 왔다. 연말에는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결연마을의 특산물인 철원오대쌀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산업은행 임직원들이 매년 철원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농산물 판매를 돕기 위해 스티커를 제작 지원했다. 마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을에서 관리하는 ‘두루미펜션’의 홈페이지를 제작·개통해주는 등 도농 간의 활발한 상생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인균 산업은행 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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