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아동정책시행계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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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아동정책시행계획 ‘우수기관’ 선정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7.12.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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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7개 시·도 평가… 2년 연속 우수 ‘쾌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광역시의 아동정책시행계획이 정부로부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동 정책추진체계 구축 ▲아동복지예산 투입 ▲아동복지전달 체계 ▲요보호아동 자립 지원 ▲아동친화도시 구축 등 5개 영역 11개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아동정책시행계획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총 7개 시‧도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광주시는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지난해 수상한 포상금 500만원을 올해 저소득 가정 아동 500명에게 ‘자립지원기금인 디딤씨앗 통장’ 후원금으로 지원했다. 내년에도 포상금 1000만원을 아동자립지원기금과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등에 지원해 아동복지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아동정책시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한 포상금으로 저소득 아동을 후원하게 하고, 앞으로도 지역 아동 돌봄을 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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