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일본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한·일 교류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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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일본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한·일 교류 사진전’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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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사진으로 通하다' 주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주일한국문화원,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한·일 교류 사진전’을  12월 20일부터 2018년 2월 10일까지 주일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 기획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일 교류 사진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스포츠, 역사, 문화, 자연을 보여주는 사진전으로 양국 스포츠 교류와 선수들의 열정어린 노력, 두 나라 문화와 자연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사진전에는 연합뉴스와 교도통신에서 촬영한 한국·일본의 스포츠, 역사·문화, 자연 분야의 사진 70여 점과 대한체육회 소장 한일 스포츠 교류 사진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역대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동계 올림픽 종목을 함께 소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들의 영상도 상영한다.

한일 피겨 요정의 포옹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사진전은 ‘한국과 일본, 사진으로 通하다’라는 부제로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스포츠] 에서는 한국·일본 스포츠 경기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모습과 함께 순간의 장면에 담긴 선수들의 긴장, 노력과 열정, 아쉬움과 환희를 느껴볼 수 있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붉은 악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부 [문화] 에서는 비슷하면서도 각기 개성을 가지는 한국·일본의 전통문화, 놀이, 종교 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다. 3부‘자연’에서는 한국·일본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자연의 여러 모습을 소개하고자 했다.

흐르는 물 보며 술과 시를 즐기는 일본 문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일본의 스포츠 선수들의 움직임 속 이야기, 전통과 개성이 담긴 순간, 자연의 숨겨진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두 나라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개막식은 12월 20일 오후 5시, 주일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일본 도쿄 소재)에서 열린다.

일본에서 선보일 사진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역사마당에서 내년 3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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