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WCG 신임 대표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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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WCG 신임 대표로 취임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2.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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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이사회 의장. 사진=WCG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WCG(World Cyber Games)는 11일 신임 대표이사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이사회 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혁빈 WCG 대표는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설립, 글로벌 히트작 ‘크로스파이어’의 성공 신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스마일게이트의 그룹 CEO를 역임하며 회사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권 의장은 지난 7월 스마일게이트 그룹 이사회를 결성, 그룹의 경영 전반을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대규모 신사업 투자 등 굵직한 의사결정에만 참여하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재단 이사장직에 집중해왔다. 이번에 WCG 대표이사를 맡게 된 권 의장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보다 나은 세상’에 일조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권혁빈 대표는 “WCG의 목표이자 비전은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위한 스포츠 이벤트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비영리조직으로 운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WCG는 이스포츠와 더불어 콘서트, 코스프레 등 대중이 좋아하는 페스티벌 문화를 가미하고 전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확장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년 만에 재개되는 WCG는 전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로서, 내년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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