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해맞이 타종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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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해맞이 타종행사 취소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12.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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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확산방지 전 행정력 집중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적극적인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동락공원에서 개최예정인 2018년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AI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 지역 내 양계 농가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열심히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시민여러분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AI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 대응에 구미시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 내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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