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홍채 인식 기술 특허출원…G7 탑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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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홍채 인식 기술 특허출원…G7 탑재 전망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12.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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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차기 스마트폰에 홍채인식 기능을 넣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렛츠고디지털 등 해외 IT매체들에 따르면 LG전자가 최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홍채인식 관련 스마트폰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센서가 사용자의 눈을 근적외선으로 비춰 홍채 사진을 촬영, 식별하는 방식이다.

테크레이더 등 외신들은 LG전자가 LG이노텍[011070]의 홍채인식 모듈을 통해 관련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LG이노텍은 지난해 한국전자전에서 전면 카메라 안에 홍채인식 센서를 담은 모듈 일체형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전면 카메라와 홍채인식 전용 카메라를 별도 탑재하는 것에 비해 단말기 공간을 보다 활용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기존 지문인식보다 보안성이 높은 홍채인식이 G7에 탑재된다면 잠금화면 해제 이외에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LG페이’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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