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 민·관 협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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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 민·관 협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7.12.11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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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박물관, 2017 민·관 생활자기 신상품 전시회 개최
▲ 민‧관 생활자기 신상품 사진제공=강진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15일부터 ‘청자, 일상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2017년 민‧관 생활자기 신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1층 북카페에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민‧관 생활자기 신상품 전시회는 매년 개최됐던 박물관 도예가 전시회와는 다르게 민관협업으로 개발된 신상품을 선보인다.

2017년 한 해 동안 강진의 관요와 민간요에서 개발한 다양한 청자 작품들을 중에서 선정된 30여종을 전시, 청자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청자의 아름다움과 청자상품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를 만든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강진의 다양한 민간요들의 창의성과 관요의 전문성을 융합해 독특한 청자 디자인 개발과 강진만의 관광 상품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려청자박물관은 지난 1월부터 신상품개발 T.F팀을 운영, 강진 지역 26개의 민간요를 지원하며,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려청자연구소의 공모사업지원으로 민간요에서 개발된 헬스케어 기능성 청자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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