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 운영 평가’ 에서 지역연대 운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사회 민·관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성폭력(아동·청소년 성매매 포함)·가정폭력(아동학대 포함) 등 지역 내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하는 사업이다.
철원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가정폭력상담소, 보육시설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철원병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지역주민 대표 등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회의 및 실무사례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의 사전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치료, 교육 등을 강화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철원, 군민이 행복한 철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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