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임흥빈 作 '공룡능선 노을 빛'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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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임흥빈 作 '공룡능선 노을 빛' 대상 선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2.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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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립공원사진공모전 대상, 임흥빈 作 ‘설악산 공룡능선 노을 빛’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설악산 공룡능선의 장엄하면서 신비롭게 펼쳐진 운무를 표현한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이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100개 작품을 발표했다.

우수상, 덕유산 임대희 作 '흑백.덕유산'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5394점이 접수됐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는 도립·군립공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 20점이 특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한라산 고승찬 作 '한라 설산의 접시구름'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최우수상은 이형상 씨의 ‘북한산 신선대의 새벽’과 고승찬 씨의 ‘한라 설산의 접시구름’이 뽑혔다. 이들 작품은 정방형의 구도로 신선대를 강조하고 한라산의 공간감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선작, 강종원 作 ‘무등산 모후산에서 바라본 무등산’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올해 수상작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에 공개되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16번째를 맞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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