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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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겨울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키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7.12.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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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이달부터 2월말까지 실제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 탈락자,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노숙인 등을 찾아 나선다.

시와 읍면동 복지인력이 자체 자료를 활용, 방문활동과 전화로 생계를 살핀다.

읍면동 사회복지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망과 복지이통장, 민간 배달인력이 참여하는 ‘春1000인家家호호스마일지킴이’, 우체국, 경찰서, ‘좋은 이웃들’ 등 민간부문과 협력하여 발굴활동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긴급복지 예산, 에너지바우처 등으로 생활, 난방, 돌봄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민간복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후원이 이뤄지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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