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현대건설 채권단이 14일 오후 3시 현대차그룹과 현대건설 주식매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채권단은 MOU를 체결한 뒤 4~5주간의 실사를 거쳐 2월 중순 본계약(SPA)을 체결, 4월 인수대금 납입으로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대건설 인수 대금으로 5조1000억원을 제시했으며, 최종 매매대금은 실사 후 실사조정한도(±3%)를 감안해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7일 주주협의회를 열고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을 98.53%의 동의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윗하기 박동준 기자 naiman@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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