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외국인 구매 지원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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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 외국인 구매 지원 서비스 실시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7.12.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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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소비자 대상 중고차 구매 지원 서비스 시작
영어/중국어 지원… 중고차 상담·서류 안내·방문 예약·통역 서비스 예정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은 외국인 구매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SK엔카직영은 외국인 소비자를 위해 상담 및 방문 예약, 통역 및 번역, 서류 작성 안내 등 중고차 거래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지원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2개 국어로, 추가 서류가 필요한 주한미군, 외교관 등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도 별도로 마련됐다.

지난해 수도권에 위치한 SK엔카직영 매장 15곳에 방문해 중고차를 구매한 외국인은 약 600여 명이다. 이 중 영어권, 중국어권 소비자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SK엔카직영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외국인의 접근성을 높여 외국인 대상 거래를 연간 1천대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본 서비스는 수도권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언어 지원이 가능한 담당자가 전화 서비스로 중고차 구매 절차를 안내하고 수도권 직영점 방문 시 차량평가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추후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개선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직영사업부문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매하고 싶지만, 체계화된 시스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한 외국인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향후 외국인 소비자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엔카직영은 국내 대표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으로, 전국 26개 직영점 및 온라인 직영몰에서 까다로운 진단과 매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거리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내 차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홈엔카’ 서비스를 도입해 혁신적인 중고차 구매환경을 제시했으며,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중고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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