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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양광 셀·모듈 세이프가드 피해 최소화 노력 경주정부·업계, 태양광 세이프가드 USTR 공청회 참석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국 정부와 업계는 지난 6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서 개최된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공청회’에 참석해 미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적극 표명했다고 7일 밝혔따.

이번 USTR 공청회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외에 USTR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별도 보고토록 규정되어 있어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코자 개최되었다.

정부는 공청회 발언을 통해 수입규제 조치로 인한 가격 상승 등은 미국 공공이익에도 막대한 비용을 초래할 것임을 강조하는 한편, 한국산 셀·모듈이 미국 산업피해의 실질적 원인이 아님을 설명하면서 한국산 제품의 시장접근을 저해하는 수입규제 도입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에 제소자 측은 쿼터와 관세를 동시에 부과하는 강력한 수입제한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밝혔다. 자유무업협정(FTA) 체결국 등을 통한 우회 수입 방지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는 유럽연합(EU), 중국, 대만, 태국, 캐나다 등 외국 정부 인사뿐만 아니라 미국 내부의 세이프가드 반대 진영에서도 대거 참석하여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수입제한을 반대했다.

USTR은 금일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구체적인 세이프가드 조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ITC 및 USTR 권고안과 미국의 경제적 이익 등을 고려, 내년 1월 중 최종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최종 결정시까지 양자·다자채널 등을 활용하여 세이프가드 반대 입장을 지속 표명하고, 한국산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수입제한의 부당성을 적극 주장할 계획이다.

변효선 기자  gytjs4787@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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