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체
HOME 전국 인천·경기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공모, 지역위원회로 최종 마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공모가 사고 지역위원회로 최종 마감됐다.

이번 공모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 텃밭인 포천·가평에서 원내 1당인 민주당이 기초의원 한 명 씩만 보유한 상태에서 어느 때보다도 누가 지역위원장이 되느냐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최초 지역위원장 공모에서는 포천·가평은 최호열 전 지역위원장의 지명이 무난하게 예상됐으나 가평 송기욱 전 도의원 나서면서 2파전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공모는 지난 9월 25일부터 진행돼 27일 마감된 후 한차례 추가 공모를 실시한 가운데 10월에 진행된 2차 재 공모에서는 최호열 전 후보와 김봉현 전 가평군수 보궐선거 후보가 후보로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2차를 통해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지만 적임자를 선정하지 못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 전까지 지역위원장이 없는 사고지구당 체제를 유지시키기로 했다.

사실 민주당은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될 경우, 사고지구당으로 결정하지 않고 이전처럼 직전 지역위원장의 입장을 존중해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관례(?)’였다.

만약, 위원장에 대한 공모가 결정돼 선출될 경우 포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해 후보경선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 내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었다.

이번 결정은 지역위원장이 지방선거에서 후보로 나설 수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와 함께 포천·가평 지역의 특성 상 당선 가능한 후보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염두에 둔 것으로 사실상 지역위원회를 장악하고 있는 최호열 전 지역위원장의 세 번째 포천시장 도전이 예상된다.

한편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고, 최근에 실시된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내년6월 지방선거에서 포천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28.6%로 1위를 나타났으나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결정은 포천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인물난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최호열 전 지역위원장은 지난 4.12 보궐선거 시 전국적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훈풍에도 불구하고 호남출신 유권자의 이탈과 절대 보수지역 탓으로 자유한국당 김종천 현 시장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윤국 전 시장의 뒤를 이어 3위에 머물렀다.

김정종 기자  kjj0272@m-i.kr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