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악취 개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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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축산악취 개선 '워크숍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7.1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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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축산농가·주민·관계 공무원 등 참여... 당면 과제 공유·토론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축산악취 개선 추진 성과 및 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축산악취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해 연 이날 워크숍에는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 축산악취 전문가로 구성된 ‘충청남도 축산악취 개선 추진단’, 시·군 축산·환경 관계 공무원과 축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내포신도시, ‘논산시 축산악취 개선 사례’와 ‘충남 축산악취 관리 방안 및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토론에서는 중앙정부, 환경 전문가, 축산농가,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각자의 어려운 점과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국장은 “축산악취 개선은 행정의 개선 의지와 함께, 축산농가의 철저한 관리 및 청결 유지, 전문가 기술 지원 등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축산악취 민원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15년 11월 축산악취 관리 및 갈등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충남 축산악취 개선 추진단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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