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태안해경 대강당에서 제26대 박형민(50세, 총경)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박형민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97년 간부후보(경위)45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해 일선에서 근무 하다가 2008년 부산 1503함장, 주 예멘 영사, 해양경찰 교육원 총괄기획팀장, 해양경비안전 TF팀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맡았다.
취임식에서 박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반보 앞선 해양안전서비스를 실현해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에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각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어 활기찬 태안해경을 만들어 가자”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전임 정태경 서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