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4일 오후 7시 25분경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285번지 00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펜션 1동(130㎡)이 전소됐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까지 번졌지만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이흥교)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인근 주민 2가구 3명을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시켜 인명피해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
펌프차량 등 진화차량 20대와 진화 인력 232명(소방42,의용소방대 40, 군 병력 및 공무원 150명)이 동원된 이번 산불은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피해면적은 산림 1ha이었으며, 펜션 화재 원인 등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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