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한국해비타트,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 대통령 표창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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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한국해비타트,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 대통령 표창 기관 선정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12.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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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해비타트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제13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복지정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마당대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산하기관, 비정부기구(NGO) 등 각 기관에서 한해동안 추진한 주거복지정책의 내용 및 성과 등을 심사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해비타트는 그동안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 계층의 주거문제에 민·관 협력이라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해왔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현재 시흥시와 호반건설과 파트너십을 맺고 신혼부부를 위한 저렴한 임대료의 사회주택 건설을 추진중에 있다.

또 2002년부터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를 운영하며 8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해왔다. 그동안 건축 관련 전문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 봉사자를 배양하는 등 긍정적 기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해비타트는 여러 기업들과 함께 국제개발영역에서 주거환경 뿐 아니라 위생, 식수 등의 문제를 개선하며 지난해까지 743세대의 주거 및 시설을 지원했다.

더불어 532세대를 위해 지진, 홍수, 태풍 등의 재난재해를 구호하고 있으며 8496명에게 위생이나 주택관리에 대한 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해외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이번 수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집을 통해 가정을 회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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