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이달 제약 기업 평판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셀트리온[068270], 3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로 분석됐다.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제약 기업 97곳에 대해 지난 10월 31일~지난달 30일까지 한 달간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소비자 브랜드 평판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평판 순위는 한미약품,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유한양행,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한미약품은 참여지수 89만9972, 소통지수 48만6237, 커뮤니티지수 79만4843, 시장지수 1204만182 등 브랜드 평판지수 합계 1422만1234로 1위에 올랐다.셀트리온은 참여지수 384만2232, 소통지수 130만431, 커뮤니티지수 183만3314, 시장지수 415만322 등 브랜드 평판지수 1112만6299로 2위를 기록했다.3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브랜드 평판지수 898만2507로 집계됐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 등을 측정해 도출한다.